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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가을
기분좋은 금요일
뭔가
집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운..
지나가는 비까지 살짝 내려 넘 분위기 좋았음

아주 오랜만에 일반 식당이 아닌 포장마차를 다녀왔었는데요~
살짝 춥긴했지만 포장마차 갬성 너무 좋았어요.
친구들 6명이서 1차로 배터지게 갈매기살 가브리살 항정살 갈비살 막창까지!!!
두루두루 섭렵하고 2차로 포장마차까지 다녀왔지용~
포장마차거리 끝자락과 갈매기살 골목 초입과 이어지는 포장마차에 자리 잡았구요~
짱 포장마차 입니다.




이집은 살아있는 오징어로 깨끗한 기름에 즉석에서 튀겨주는 튀김이 예술입니다.
엄청 맛있어서 배부른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맛에 완전 감동 했었어요.
저희는 새우랑 오징어 반반으로 시켰었는데요~
단언컨데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새우 튀김중에 남바원 이었습니다.
튀김옷 색깔 깨끗한거 보이세요?
크으~~~


자~ 포장마차의 시그니쳐 메뉴!!!
닭똥집!!!!!!!!!!
빠지면 섭섭하죵~~
야들야들 고소고소~~
참기름 콕!!!
>>ㅑ~~♡♡♡

요로코롬 양파랑 같이 콕!!
얼마나 맛있게용~~


오돌뼈!!!!!!!!!!
이거 안먹으면 죄악!!!
크흡..
다만 조금 아쉬운건 더 매웠으면 좋았을듯해요.


흠흠..
우리 지금까지 탄수화물 안먹었으니까...
라면과 우동으로 마무으리??? ㅋㅋㅋ
우리가 괜히 탄수화물에 미친 민족이겠습니까..
ㅎㅎㅎㅎㅎ


오랜만에 목이 맛탱이가 갈 정도로 수다 떨고 맛있는거 먹구 그러니깐 너무 좋더라구요~
더더군다나 포장마차!!!
너무 좋았어요..  ㅠㅠ
츄릅..  맛있었는데.. 매일 가구싶다... ㅠㅠ
갠적으로는 포장마차는 쌀쌀할때 가야 더 좋은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