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구차니스트

추운 겨울날에 제격인 굴밥!!! 회사가 광화문인데 광화문 주변에는 정부청사나 일반 기업들이 많아서 맛집도 참 많아요. 제 기준으로 그중에서 넘버원인 맛집을 소개해드립니다. 여기서 먹고나면 영양가 있고 든든한 밥으로 잘먹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해산물이나 해조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굴은 영양가도 높아서 즐겨 먹습니다. 제가 즐겨 먹는건 굴낙지밥(9천원) 뚝배기밥인데요~ 그냥 굴밥, 굴국밥, 쭈꾸미밥, 굴김치덮밥등 메뉴 여러가지에요. 아래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낙지랑 굴이 굉장히 푸짐하게 들어있구요~ 여러가지 야채와 다시마 줄기를 썰어놓은것도 조화롭게 많이 들어가있어요. 낙지도 적당히 잘 데쳐져서 질기지 않구요~ 츄릅.. 아 맛나... 기본 밑반찬은 다섯가지 입니다. 김치도 맛있는데 저 땅콩조림이나 콩나물무침 ..

집사의 본격 팔불출 냥이 자랑~♡ 최애간식 츄르~ 자는 아이 관찰 ~♡ 괜히 슬쩍 건드려서 깨우기 ㅋㅋㅋ 이쏴람이 지금 모하나 실눈뜨고 지켜보기 귀찮은 인간.. 무시하고 잠들기.. 집사의 끊임없는 치덕치덕~

저는 오리고기를 참 좋아하는데요~ 생오리가 가장 맛있긴하지만 냉장고에 구비하고 있으면서 간단하게 구워먹을수도 있고 볶음밥도 해먹을수도 있어서 활용도가 좋은 식자재에요. 자취생이 할수있는 훈제오리 1탄으로 오늘은 간단하게 훈제오리를 다져서 오리 볶음밥을 해보겠습니다. 재료 : 대파, 양파, 훈제오리, 굴소스, 참기름 #1 대파랑 양파는 작게 다져줍니다. #2 훈제오리도 작게 다져주세요. #3 기름을 전혀 쓰지 않고 순수 오리 기름으로만 볶을거기 때문에 기름은 두르지 않은체로 마른팬에 다진 오리를 넣어 볶아줍니다. 기름이 스며 나오는게 보이실텐데요~ 오리 양에따라 기름이 너무 많은것 같으시면 키친 타월로 일부 닦아내줍니다 #4 오리기름이 스며 나오면 대파를 먼저 넣어 향긋한 파향이 우러 나오도록 같이 볶아줍..

부쩍 추워진 날씨에 감기 기운이 있어서 컨디션이 그닥 좋지는 않았지만 바람도 안불고 햇살도 따뜻한 이 멋진 계절을 그냥 보낼수 없어서 콧구뇽에 바람 좀 쐬고 왔습니다. 미사리 조정 경기장은 사계절 모두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인데 저는 특히 가을이 젤 예쁜것 같아요~ 한가로운 주말 오후에 너무나도 힐링되는 마실이었어요~ 모두들 이 예쁜 계절 놓치지 마시길~^^ 저기.. 잠시만요!! 사진 좀 보고 가실께요~ 말이 필요 없지요? ^^

오랜만에 중식 코스요리집을 다녀왔습니다. 근래에 중식 맛있게 먹은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격대비 식사량은 아쉽습니다. 저희는 런치 코스메뉴 장사메뉴 1인당 18,000원 짜리를 시켰는데요~ 총 메뉴는 다섯가지로 구성 #1 식전 버섯 스프 #2 소삼슬 (유산슬 사촌인가? ^^;;) #3 칠리새우 #4 탕수육 #5 식사 (짜장, 짬뽕, 볶음밥 중 택1) 방송 얼핏 본적은 있는것 같은데 현영과 김정민이 나오는 식객남녀에서 촬영했던집이네요~ 기본 반찬 셋팅입니다. 일반적인 짜사이보다 살짝 매콤한것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양배추 피클도 맛있었구요~ #1 식전스프 게살버섯 스프 중식 코스요리의 식전 메뉴로 거의 시그니쳐급이죵~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2 소삼슬 이건.. 유산슬 사촌동생..

종로3가의 일명 갈매기살 골목 미갈매기살 회사가 광화문이라 불금에 퇴근하고 종로3가로 튀어갔습니다.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 하던데 우리는 무려 6명!!!!! 😱😱 ㅋㅋㅋㅋㅋ 비가 살짜쿵 왔는데 머리는 못지켜도 고기는 지켜야 한다며 테이블 옮기느라 난리난리.. 고기느님을 지키려는 자세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일단 첫번째로 가볍게 시그니쳐 메뉴 갈매기살과 가브리살로 깔아줍니다 느하~♡ 땟깔 곱다 고와~♡ 소주잔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ㅋㅋ 가브리살에 고추랑 마늘 얹어서 쌈!!!!!!! 개꿀맛!! 갈비살로 바꿔봤습니다. 이건 항정살이에요. 갈비살 잘구웠다.. 육즙 퐝퐝♡♡ 갈매기살 전문인데 막창은 왜 맛있는거죠? 왜죠? 먹고 따불로 1인분 더!!! 메뉴 뽀개기 처럼 갈매기살 ==> 가브..

서늘한 가을 기분좋은 금요일 뭔가 집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운.. 지나가는 비까지 살짝 내려 넘 분위기 좋았음 아주 오랜만에 일반 식당이 아닌 포장마차를 다녀왔었는데요~ 살짝 춥긴했지만 포장마차 갬성 너무 좋았어요. 친구들 6명이서 1차로 배터지게 갈매기살 가브리살 항정살 갈비살 막창까지!!! 두루두루 섭렵하고 2차로 포장마차까지 다녀왔지용~ 포장마차거리 끝자락과 갈매기살 골목 초입과 이어지는 포장마차에 자리 잡았구요~ 짱 포장마차 입니다. 이집은 살아있는 오징어로 깨끗한 기름에 즉석에서 튀겨주는 튀김이 예술입니다. 엄청 맛있어서 배부른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맛에 완전 감동 했었어요. 저희는 새우랑 오징어 반반으로 시켰었는데요~ 단언컨데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새우 튀김중에 남바원 이었습니다. 튀김옷 색깔..

누가 계란말이 쉽댔어.. ㅠㅠ 돌돌 마는거 너무 어려움 저는 계란을 엄~~~청 좋아합니다. 계란요리는 다 좋아해요~ 할줄아는게 스크램블 밖에 없어서 스크램블만 주구장창 해먹는데 계란말이, 계란찜 다 좋습니다. 이번엔 계란말이에 도전해봤는데요.. 후우.. 이거이거 저에게는 난이도가 높은 음식이었어요. 굉장히 공들여서 해보았습니다. 자... 저와같은 요리똥손님들.. 준비하시고.. 요이땅!!! 재료 : 계란5알, 냉장고안 야채들, 저는 파프리카, 양파, 대파 넣었습니다. 그리고 참치, 소금, 후추 1. 각종 야채들 작게 다져주세요. 야채가 클 경우 잘 안말아집니다. 2. 참치반캔, 계란투하!! 글고 소금 후추 약간 3. 쉐킷쉐킷 4. 기름 적당히 솨~~~ 계란물 솨~~~~ 5. 살살 말아줍니다. 처음엔 찢어지..

저는 프로구차니스트인 관계로 그리고... 요리 똥손인 관계로 재료가 많이 들어간다거나 간을 잘 맞춰야하는 맛깔나야하는 복잡한 요리는 하지 못합니다. 물론.. 시도는 많이 해봤어요... 대부분 실패했지만요 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마트보다 시장에서 장보는걸 더 좋아하는데요. 시장에서 새송이 버섯 한팩에 2500원밖억 안하길래 냅다 집어왔습니다. 한팩에 6~7개나 들어있는데 말이죠~~ 개꿀!! 이번엔 실패 할래도 할수없는 초대박 간단한 버터 새송이 버섯구이를 소개해드립니다. 준비하시고.. 요이땅!!!!! 재료 : 새송이버섯, 버터, 소금, 후추 1. 버섯은 물에 씻으면 안된다고 하드라구요~ 글치만 그냥 쓰기는 찝찝하니까 먼지 씻어낼 정도로 물샤워 시켜줍니다. 2. 버섯은 원하시는데로 슬라이스 하시면 됩니다. ..

자취요리 하면 젤먼저 떠오르는 김치볶음밥 제일 쉽고, 간단하고, 특별한 요리 실력을 요하지 않는 음식이죠. 그리고.. 많은 재료가 필요하지두 않구요. 이번에는 추석에 들어온 참치 선물세트가 많아서 참치를 넣은 참치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하시고~~ 요이땅!!! ^^ 재료 : 김치, 대파, 참치캔, 굴소스 1. 대파를 작게 송송송 잘라줍니다 🔪 2. 김치도 송송송 썰어주세요. 김치가 많이 쉰 상태가 아니면 설탕은 안넣습니다. 아직 저희 김치는 신김치는 아니어서 군내도 안나기 때문에 그냥 했습니다. 3. 사실 참치 한캔 따면 1인분씩 요리하니까 한캔 따서 다 쓰질 못해요. 반씩 씁니다. 남은 반은 요래요래 글라스락에 담아 놓으면 되지용~~♡ 기름 살짝 두르고 참치를 먼저 볶아줍니다. 4. 송송송 썰..